메모 2

메모광

나는 예전에 메모광이었던것 같다... 언제든 적는것을 좋아했고... 수첩이나 다이어리 관리를 참 잘 했었다... 기억이 나지 않거나 하는 것들은.. 세세한 것이라도 수첩을 열면 모두 알수있었고.. 그런 나를 대견스러워하면서 그런 습관이 좋았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오래 해오면서... 한순간 그 버릇이 흐트러지면서부터... 아직 그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뭘 중요하다고 적어놓으면... 그게 어디있는지 한참을 찾거나 다시 잃어버리기 일쑤... 여기저기서 받는 다이어리가 많아지면서.. 수첩을 여러번 옮긴것도 이유가 되는것 같다... 그러다 프랭클린 다이어리도 써봤지만.. 욕심상 너무 좋은것을 샀는지.. 커서 가지고 다니지도 못하는 바람에 또 .. 흐흐.. 어쨌든... 요즘 절실히.. 메모의 ..

나는 기록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기록하기를 좋아한다... 물론 어렸을 때 부터.. 기억력이 별로 좋지않아.. 일기를 쓰거나 메모를 하거나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버릇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다... 아니면 모든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집착을 하거나..?? 그런데... 꾸준히 남기고 기록하고 하던 내가... 무지 바쁘던 시절... 아마도 한 2년전쯤..? 그때부터는 잠시 기록을 하던 버릇이 서서히 없어진것 같다... 그마저도 귀찮았는지.. 아니면 그만한 시간을 내지 못했던지... 아니면 싸이에 일기 비슷하게 하루 일과를 요약했던 것 때문인지... 이미 손은 키보드를 치는 시간이 많아졌고... 낙서를 하거나 기록을 하는 습관은 희미해졌다.. 그래서 머리로만 기억하려 하니... 더 많이 잊어버리게 되고 더 많이 놓치게 되고.. 생활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