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일상 신변잡기 30

휴가휴가... 여기저기서...

난 아직 휴가를 잡지 않았다... 지난 3년... 휴가를 가보지 못했다... 4년인가... 내가 휴가만 잡으면... 일이 생긴다... 맹장이 터지거나... 사이트 서버가 날아가거나... ㅡ,.ㅡ 그래서 난.. 별로 그닥 휴가를 가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흐흐흐... 올해는.. 꼭 한번 가보려 하는데.... 과연.... 갈 수 있으려나... 사람 너무 많은거 싫어서... 좀 선선해지는 때에 가려고 하는데... 업무상으로나 친구들 연락해보면.. 휴간데요 휴가예요 휴가갔어요 바닷가야~ 덩달아 나까지 일하는 분위기가 안나오는구만..... 흠냐... 쩝쩝.. 바쁜데... 일해야 하는데... 정신집중 !!!!!!!!!!!!!!!!

떴다.. 블로거뉴스에... 난 블로그기자단.. 흐흐.

오늘 갑작스럽게... 내 블로그에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방문했다... 또... 덧글이 많은 것이었다.. 허거걱... 블로그를 아직 잘 모르는 나.... 대체 어디서들 알고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 오는건지 알수없었는데... 우연히 다음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내 화려한 휴가 영화평이 올라가 있네.. 하루 13000 명을 넘다니.... 너무너무 신기할뿐.. 기념 샷.... ^^ 이런거구나...... 흐...

어제 영화 "화려한 휴가" 를 보았다..

어제.. 북적스런 사무실에서 조금 일찍 나와..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 마침, 표를 끊자마자 볼 수 있는 영화가 있었는데... 바로 화려한 휴가 였다.. 영화에 대한 정보는... 광주 민주화 항쟁을 영화화 했다는것 밖에 없었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그저 그 당시 군인이셨던 아빠에게 듣던 얘기... 가끔 TV 에서나 듣던 ... 그런 얘기였을 뿐이었는데.. 그런 얘기를 들어도 별로 감흥 없이... 딴 나라 옛날 얘기 듣듯이 듣던 얘기였는데... 물론 극화를 했다 치더라도.. 그런 일이.. 우리 과거에... 내가 어린아이로 살아있던 그런 날들에 있었던 일이라는것이.. 많이 놀랍고 슬펐다... 그리고 참 많은 눈물을 흘렸다.... 무엇을 위해서였던간..

세븐라이너 A/S

난 종아리가 두껍다... ㅡ,.ㅡ 완벽한 하체비만 체형이다... 흑흑... 그래서 한 2~3년전... 종아리살을 비롯해 살을 빼 보겠다고.. 다이어트를 했던 적이 있다.. 독한 성격(?) 때문인지... 안 먹고 하는 다이어트가 별로 힘들지 않았다... 하루 한끼를 먹으면서 운동도 하고.. 하나도 안 먹을때도 있었고... 그런데. 종아리만 빼고 살이 잘 빠지더라.... ㅜㅜ 10 키로 이상 감량했지만... 종아리는 얇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요즘은... 경락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는데... 받을때마다 너~~~무 아파서 짜증이 날 정도다... 내 머리를 쥐어뜯기도 하고 이를 악 물면서 참는다...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냐 싶으면서도.. 마지막으로 택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냥 참아본다... 종아리 수술만은 받고..

마마의 오징어볶음 만들기 도전

얼마전에 사다놓은... 물오징어가 냉동실에 있었다..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차차 하나씩 음식을 해보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도전해 보기로 하고.. 오징어볶음에 대해 이거저거 글이나 블로그 동영상까지 찾아보고 집에 가자마자 냉동실에서 오징어를 꺼냈다... 얼어있는 오징어는 물에 담가두고... 슈퍼에서 사온 야채... 당근, 양파, 풋고추... 가지런히 쓸어두고.. 잘 안익는 당근 양파는 조금 얇게 썰었다.... 아직 불 맞추거나 시간맞추는게 힘들것 같아서.. ^^ 얼추 녹아 흐물거리는 오징어를 조심스레 다듬어 두고.... 재료들 준비완료...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았다.... 불이 쌨는지... 마늘이 팝콘 튀겨지듯 이리저리 튀어서 놀랐지.. ㅋㅋㅋ 마늘이 좋은 향을..

마마.. 지하생활 9년째.... 지금 필요한건 뭐..???

난 9년째 지하생활을 하고 있다.. 댄스학원의 특성 상.... 지하에 학원이 있기 때문에 내 사무실도 당삼 지하일수밖에 없다... 처음 천호동 학원자리도 그랬고... 물론 그때는 더 열악한 환경이었고.. 그당시엔 집도 반지하였다.. ㅜㅜ (요즘엔 그런거 안 따지고 건물주인들이 지상에도 잘 세를 주더라..예전에는 안줬었는뎅..) 지금 강남점도 창문하나 없는 지하이긴 마찬가지지만.. 예전보다는 상전이다.... 완전 좋은 사무실.... 리모델링의 힘... ^^;;; 지하에서 일을 하면서... 밥도 시켜먹거나 도시락을 먹거나 굶거나.... 아무래도 햇빛을 그만큼 보지못하니.. 나이가 들어도 얼굴에 기미가 낄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다... ㅡ,.ㅡ;;;; 그런데 최근 2~3년전부터... 여름뿐 아니라 4계절 모기가..

마마 커피중독..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내 눈을 고정시켰다... 나도 넘 심하다.... 끊을수가 없다... ====================================== 벌써 여섯 잔째? “인스턴트커피 끊을 수 없어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뽑아든 김 과장. 오전 업체와의 미팅 때 한잔을 더한 후 점심식사 직후 허전한 느낌에, 오후에는 졸리다는 이유로 담배와 함께 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오후 업무가 마무리될 때쯤에는 머리 좀 식힌다는 구실로, 집에 돌아와서는 저녁식사 후 자연스럽게 커피믹스용 한 잔을 마무리로 이렇게 오늘도 총 여섯 잔의 커피를 가뿐히(?) 소화했다. 요즘에는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 호소하고 있다는 그. 하지만 불면증 원인은 습관처럼 마..

트랜스포머.. 오바이트 ㅜㅜ

20070708 트랜스포머.. 일요일 낮에... 영화 트랜스포머를 봤다... 워낙에 난 영화를 무지 좋아하긴 하는데... 실제 일어날것 같지 않는... 흠.. 해리포터 같은 류의 영화는 꼭 챙겨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공포영화도 별로 안좋아 하고.... (귀신은 안 무서워 하는데... 일부러 놀래키기 위해 하는 짓거리들이 짜증이 난다.. 잘 놀라는 성격이라.. ㅡ,.ㅡ) 골룸 나오는 그런영화도 안봤다... 트랜스 포머의 경우.. 변신로봇 이라는 말만 들었지..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모르고 봤는데... 그 변신하는 자태(?) 를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 넘 재미있게 봤다.. 같이 보러 간 친구는... "니 취향 아니라서 재미 없을텐데.." 라고 했지만... 노노~~ 정말 재미있게 봤다... 물론 ..

하이네켄 5리터짜리 생맥주 통

지난 주말 대학동기모임을 종로에서 했었다.. BTB 에 갔더니... 하이네켄 5리터 셋트가 있더군... 안주 세가지와 저 생맥주 합쳐서 11만원.. 회비로 먹기로 한날이라.. 애들이 그냥 질러버렸다.. ㅋㅋㅋ 5리터짜리 생맥주... 캔 생맥주... 통에 연결된 빨대(?) 로 따라먹는게 마냥 신기해서 더 즐거웠던 자리... 흐흐.. 결국 저 통은... 젤 힘이 센.. 내가 가져왔다.. ㅋㅋ 저거 들고 버스 탔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더라는... ^^:;;